[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13년 헤경 그린주거문화 대상’ 시상식이 1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2층 오키드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01년에 제정된 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헤경 그린주거문화 대상>은 친환경, 유비쿼터스, 고객만족, 마케팅, 창조경영 등 주거문화와 주택기술 향상에 한 해 동안 가장 큰 업적을 세운 건설 및 주택업체를 선정ㆍ시상하고 있으며, 공공주택 부문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박기풍 국토교통부 제1 차관(뒷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수직증측 리모델링 법안과 취등록세 영구인하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돼 건설업계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분양가 상한제 탄력운용 등 건설업계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3년 헤경 그린주거문화 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우건설(주택건설), 삼성물산(마케팅), SH공사(창조경영) 등 3개 업체가 영예의 종합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또 현대건설(해외건설), 한화건설(임대아파트), GS건설(고객만족), 금호산업(고객만족), 대림산업(창조경영), 포스코건설(살기좋은 아파트), 한라(살기좋은 아파트), 두산건설(아파트), SK건설(마케팅), 롯데건설(브랜드), 호반건설(브랜드) 등 12개 업체가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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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