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매니저’의 공통된 덕목은 재미, 소통, 행복, 개척, ‘지상 최고’ 등으로 집약된다. ‘아이디어 우먼’ 김희숙 청주대 국어문화원 원장은 최근 상처입은 국어 보호를 위해 인터넷보다 재미있는 ‘우리말사랑왕 대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매운 석학’ 김병동 서울대 명예교수는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유전자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확인해 국위를 선양했고 ‘논문의 왕’ 고응남 백석대 정보통신학부 교수는 10여년간 SCI(E)급 논문을 포함해 250편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는 기염을 토했다. ‘양심의 아이콘’ 김이섭 명지대 교수는 연구비 유용사태 고발자로서 투명한 연구풍토 조성의 선구자이자, 20권의 저서, 70편의 논문이라는 괄목할 연구활동성과도 올렸다. 차용훈 조선대 공대학장은 조선대를 첨단산학의 최고 모델로 끌어올린 산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