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서울의 강북의 유명 대학병원에 메르스가 의심된다며 내원했던 환자가 메르스 검사를 요청했으나 격리조치만 취하고 확진을 하지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잇다.
이 내원환자는 자신이 있던 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접촉이 있었다며 불안감을 호소하며 검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메르스 확진판정은 국가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하고 있고 일반의료기관은 확진 판정을 할 수없는 상태다.
병원 측은 현재 이 내원자를 병원내 음압병동에 갹리시키고 검체를 국립의료원에 보내 메르스 양성 여부를 기다리고있는 상항이다.
메르스 양성여부는 빠르면 2일 오후 쯤에 나올 예정인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현재 3차감염자가 2명이 나온 상황에서 메르스가 발생한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이 고열 등의 중상이 있을 경우 불안감으로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검진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3차, 4차감염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