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장애 청년에 첨단보조기구 전달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장애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고 이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보조기구’ 전달식을 진행했다.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올해 15년째 차세대 리더로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장애 청년들을 선발해 개인별 맞춤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633명의 장애 청년들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따뜻한동행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등 다양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과 IT 개발자, 비영리 단체 활동가 등 선발된 장애 청년들에게 각 장애 유형에 따라 전동휠체어와 점자정보단말기, 수동휠체어와 전동화 키트, 청각보조기기 등을 전달했다. 이 날 참석자 중 의료 인공지능 개발자가 꿈인 김연박(26, 연세대 인공지능학과)씨는 고등학교 시절 사고로 인한 경추 손상
2024-11-20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