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우 브래드 피트(53)가 안젤리나 졸리(41) 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피트는 여전히 졸리에 미쳐있는 상태이며 이혼 소장을 제출하기 며칠 전 소식을 들어 기습을 당한 느낌이다. 피트의 설득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졸리는 끝내 이혼 소장 제출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 여전히 졸리에 미쳐 있다…재결합 원해”

피트의 측근은 “피트는 졸리와 재결합하고 싶어한다”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과 달리 피트는 약물이나 분노 조절 장애를 겪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특히 피트와 졸리가 사랑싸움이 잦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졸리와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트와 졸리의 법률대리인인 로버트 오퍼 변호사는 지난 20일 AP통신에 졸리의 이혼청구 소송을 확인하며 “가족을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으며, 이혼의 원인이 피트가 마리옹 꼬뜨와르와 바람을 피웠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은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동거를 해오다 2014년 8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으나 이혼 수순을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