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주요기관·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한뜻으로 발벗고 나서-총무새마을과(사진)
김천시청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동참하고 있다.

공공기관들은 구내 식당 휴무제와 김천사랑카드 사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3월부터 구내식당 휴무제를 주1회에서 주 2회로 늘려 운영하자 한국전력 김천지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조달품질원 등도 잇따라 참여했다.

공공기관 직원들은 김천사랑카드 2억5000여만원 어치를 구매하는등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지난 4월출시된 김천사랑카드는 1인당 7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10%가 추가 충전되고, 연말정산시 8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새마을금고, 대구은행 등 43개 판매 대행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소비 진작을 위해 기관들의 하나 된 노력을 한다면, 긴급재난지원금 등 소비부양 정책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