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주)=지현우 기자] 여주시가 쾌적한 낚시터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등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5일 하동 양섬에서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비관리 낚시터의 오염물질을 수거해 수질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 중이다.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은 28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비관리 낚시터의 오염물질을 수거함으로써 환경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기남부수협 어촌계와 협력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해 빈틈없는 수질 관리 체계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어촌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깨끗한 낚시환경 조성은 물론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