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원익QnC 주가가 2일 최대 실적 전망에 고공행진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익QnC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4.17%) 상승한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익QnC 주가 상승세는 개인과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개인은 최근 10거래일 동안 7거래일, 외국인은 8거래일 원익QnC 주식을 순매수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원익QnC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756억원에서 871억원으로 상향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익QnC 쿼츠 사업부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위탁생산 업체들의 설비투자 경재에 따른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며 “코팅 방식이 진화하면서 세정코팅사업부 가치가 재조명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983년 설립된 원익QnC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반도체 공정용 석영제품(쿼츠)와 산업용 세라믹을 제조·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