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웨일 기반 WTS 출시

맥북 기준 1만 3000건 기록

신한證, WTS '신한 간편투자 웨일' 다운로드 1만건 돌파 [투자360]
간편 주식거래플랫폼 '신한간편투자 웨일' [신한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출시한 간편 주식거래플랫폼 ‘신한 간편투자 웨일’ 설치 수가 1만 3000건(맥북 기준)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간편투자 웨일’은 신한투자증권이 네이버웨일과 함께 업계 최초로 지난해 2월 출시한 웹 기반 주식거래 서비스(웹트레이딩 시스템·WTS)다. WTS는 증권사 트레이딩 시스템을 다운받지 않고 공인인증서 없이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웹 기반 시스템이다. 네이버웨일 브라우저 안에서 국내 주식 거래가 가능하고, 브라우저 사이드바 영역에서 작동하므로 웹 서핑 등 본래 작업에 방해받지 않고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 시 별도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 없이 네이버 인증서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윈도우와 맥, 리눅스 등 PC 운영체제에 따른 이용 제약도 없다.

연내에는 신한 간편투자 웨일에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금융상품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정재윤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장은 “신한 간편 투자 웨일에 국내 주식 거래뿐만 아니라 연내 해외주식 거래 기능까지 추가해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투자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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