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황정음, 농구스타와 열애
배우 황정음.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농구스타와 열애를 인정했다.

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의 열애설에 대해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사이”라며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황정음이 최근 공개적인 장소에서 농구스타 A씨와 데이트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돼 가까워졌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지난 2016년 2월 결혼했다. 이듬해 8월 아들을 낳았으나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위기를 맞았다. 이후 갈등을 봉합한 두 사람은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다시 파경을 맞았다. 또한 이영돈에게 9억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줬고 돈을 받지 못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지붕뚫고 하이킥’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에 출연해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