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김용건 3살 아들 언급…
배우 김용건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김용건이 76세에 얻은 아들의 근황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은 “며칠 전에 영상을 보니까 킥보드를 타더라. 내가 한 번 주의를 줬다. 아이가 바닥만 보고 갔다. 거기가 한적한 길이지만 정면을 봐야할 것 아닌가”라고 늦둥이 아들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아래도 보고 위도 보는 거다”라고 설명하며 “저희 딸도 킥보드 열심히 타고 있다. 바람에 머리가 찰랑찰랑 날리는데 너무 귀엽다”라고 늦둥이 딸 자랑을 했다.

1946년생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하정우,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지난 2021년 13년간 만난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아들을 얻었다.

한편,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19시간의 진통 과정부터 조리원에 입소하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태어나자마자 눈을 뜬 루희는 아빠, 엄마를 닮은 큰 눈부터 신생아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녹화 당일 생후 9일째인 루희 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 김구라는 “50일 정도 된 애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