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 요리사 겸 유튜버 국가비(35)가 공공장에서 모유 수유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국가비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유 수유를 어디서든 해도 당연한 거고 배려해 주는 분위기. 내가 모유 수유를 한다니 믿기지 않음. 여러분도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하시는지? 어디서든 내 아이에게 젖을 먹일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모유 수유하는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사진에는 집 외부에서 모유 수유를 하며 아기를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문득 멋쩍은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각 나라의 분위기를 전하며, 그를 향한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한편 국가비는 2014년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유튜버 '영국남자'로 알려진 조쉬와 2016년 결혼했고, 지난 2월, 8년 만에 첫 아이를 가지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국가비는 지난 2020년 자궁내막증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어 임신 소식을 전했을 때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