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9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2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의 기부금은 소아암과 같은 중증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8844만 원을 달성한 임영웅은 최근 tvN 예능물 '삼시세끼 라이트'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오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 나선다.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 쇼' 아티스트로도 나선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지속적인 선행으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어 감사하다. 예능과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