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월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상속자들'은 전국 시청률 1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이 나타낸 15.3%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2위다.
'상속자들'은 경쟁작 KBS2 '비밀'의 인기에 수목극 2위에 만족해야했다. 그러나 '비밀'이 오늘(14일) 종영함에 따라 정상의 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상속자들'에서는 김탄(이민호 분)과 차은상(박신혜 분)이 한기애(김성령 분)에게 관계를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영도(김우빈 분)는 차은상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아게 됐다. 김탄, 차은상, 영도, 유라헬(김지원 분)의 사각관계는 점점 고조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비밀', MBC '메디컬 탑팀'은 각각 17.4%.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