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통합 IR 진행…주주친화 경영 강화
현대지에프홀딩스 등 10개 상장 계열사 참여 밸류업 발표 이후 소통 강화…내년 추진 전략 설명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7일 서울 여의도 신영증권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진행한다. 코퍼레이트 데이는 현대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10개 상장사가 참여하는 통합 IR 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신영증권이 주관하는 이번 IR 행사에는 신영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참석하며, 현대백화점그룹 10개 상장사 IR 담당 임원들이 각 상장사의 사업 개요와 내년 사업환경 전망, 주요 추진 전략, 밸류업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2년 연속 그룹 통합 IR 행사에 나선 것은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해 밸류업 추진
2024-12-16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