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진 지갑·깐깐한 소비…SPA업계 “생산·공급망이 승부처”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인건비 증가 등으로 패션업계의 제조원가 부담이 확대되는 가운데, 소비자가 체감하는 상품가치가 승부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생산과 공급망 효율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란 관측이다.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은 주요 상품 가격 인상을 지양하는 동시에 상품·브랜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투자가 가격 인상 없이 가능한 배경에는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와 장기 생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생산 계획을 고도화하고, 대량 발주와 직접 관리 생산 체계를 갖춰온 구조가 있다는 설명이다.
2026-09-09 09: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