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불확실성 속 새 기회…ICT 등 신산업 협력 확대” [한·태 비즈니스 포럼 2025]
“태국은 중국과 인도 사이에 위치한 동남아의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기회를 살려 한국과 태국 간 산업 공급망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야 합니다.” 정인교 산업자원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헤럴드미디어그룹과 주한 태국대사관, 태국 산업단지청이 공동 주최한 ‘한·태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중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한국과 태국을 둘러싼 글로벌 통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들도 부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느 “특히, 양국의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전통 산업뿐 아니라 태국의 ‘태국 4.0’ 정책과 연계한 ICT(정보통신기술) 등 신산업 분야까지 협력의 지평을 확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이번 포럼을 십분 활용해 양국 기업인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염원했다. 수차트 촘클린 태국 상무부 장관보는 전날 기조연설을
2025-04-25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