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8개월 만에 항공기 3대에서 15대로 늘기도

27개 노선 취항…“대한민국 하늘길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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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항공기.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의 누적 탑승객이 지난 22일 기준,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단기간인 20개월 만의 기록이다. 더불어 지난 9월 500만명 돌파 이후 약 2개월 만의 기록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는 순조로운 항공기 도입과 취항 노선 확대 등에 따른 기록으로 봤다. 이스타항공은 운항 재개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12대의 기재를 도입해, 현재 15대의 항공기로 국내선 3개 노선, 국제선 2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12월에는 추가로 국제선 4개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보잉의 최신 기종, B737-8의 12대 추가 도입 계약을 완료해, 2026년까지 항공기를 27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탑승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에서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신규 취항하는 등 노선 네트워크도 더욱 다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