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나흘만에 크게 반등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4.79% 오른 18만6000원으로 마쳤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8만원 선을 내줬던 SK하이닉스는 이날 개장부터 상승 출발해 장중 조금씩 계속 오름폭을 키웠다.
앞서 미국 증시에서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빅테크)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으면서 AI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자 SK하이닉스도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밤 사이 뉴욕증시에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이 2% 중반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역시 0.42% 소폭 상승했다.
특히 이날 SK하이닉스 매수창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상위에 포진하고 있어 외국인의 SK하이닉스 귀환을 기대하게 했다.
최근 한 달 간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3조1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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