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하나통장’ 헤럴드머니페스타서 인기
중장년층은 역모기지론 ‘내집연금’ 관심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은행 계좌로 주식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데, 안 할 이유 있나요”
3일 오후 4시, ‘헤럴드머니페스타 2026’ 하나금융그룹 부스. 한 커플이 부스에 설치된 상품 돌림판에 관심을 보이며 발걸음을 옮겼다.
하나은행의 신상품 ‘모두 다 하나통장’에 가입하면 돌림판 결과에 따라 인형부터 보조배터리, 키캡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부스를 찾은 것이다.
하나금융 직원에게 ‘모두 다 하나통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상품에 흥미를 느낀 커플은 그 자리에서 QR코드를 통해 가입을 마쳤다.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은 “상품을 준다고 해서 어떤 상품인지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며 “이자도 적지 않게 주고, 은행 계좌로 주식 투자까지 할 수 있다고 하니 공모주 정도는 한번 시도해 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모두 다 하나통장’은 최고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식 통장이다. 별도로 증권계좌에 자금을 이체하지 않아도 예금을 기반으로 주식과 해외채권 등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에도 하나금융 부스에는 경품을 받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돌림판 한쪽에는 발을 구를 때마다 점수가 올라가는 ‘발 스테퍼’ 코너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에는 중년층 방문객을 중심으로 하나생명의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에 대한 상담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만 55세 이상이면서 공시가격 12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보유한 고객이 집을 담보로 맡기고 매달 노후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대출 상품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최근 50~60대를 중심으로 역모기지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내집연금이 대표적인 상품”이라며 “개인형 퇴직연금(IRP) 외에도 절세 방법을 문의하는 방문객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헤럴드머니페스타’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머니 리밸런싱: 다시 맞추는 자산의 무게’를 주제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시중은행과 건설사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각사의 주력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hy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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