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상장…청약서 770억달러 신기록

구글·메타 투자한 릴라이언스 그룹 IT 지주사

‘아시아 최대 부호’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과 장남인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이 지난해 입국하는 모습. 이상섭 기자.
‘아시아 최대 부호’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과 장남인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이 지난해 입국하는 모습.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이정완 기자] 인도 최대 부호 무케시 암바니가 이끄는 지오플랫폼스의 기업공개(IPO)에 770억 달러(약 102조원)가 넘는 청약 자금이 몰리며 인도 증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구글·메타가 투자한 이 회사는 최대 1083억 달러(약 144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 오는 28일 증시에 입성한다.

25일 연합뉴스와 지오플랫폼스에 따르면 이번 IPO 결과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최대 1083억달러(약 144조원)로 평가됐다.

현재 인도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릴라이언스 그룹 모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약 1705억달러) 등에 이어 시가총액 4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난 23일 마무리된 공모주 청약에는 770억달러(약 102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으며 청약 건수도 1380만 건을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는 인도 증시 역대 IPO 중 청약 자금 규모와 건수 모두 최고 기록이다.

지오플랫폼스는 가입자 5억명 이상을 확보한 인도 최대 이동통신사 지오를 비롯한 릴라이언스 그룹 내 IT 자회사들의 지주회사다.

암바니 회장의 장남 아카시 암바니가 경영하는 지오플랫폼스에는 메타, 구글 등이 초기부터 투자자로 참여해 왔다.

지오플랫폼스는 오는 28일 상장한다.


jeongw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