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양학회와 공동 개최…식품·영양 분야 3대 학회로 시상 확대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왼쪽) 이사장과 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왼쪽) 이사장과 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지난 2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제3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가 수상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인 이 교수는 SCI(E)급 논문 185편, 국내외 특허 16건, 기술이전 6건의 우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함영준 이사장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체계 마련과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영양조사 데이터베이스 고도화를 주도하며 국가 영양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전통 식품과 기능성 소재의 인체적용시험 및 작용기전을 규명해 학문적·산업적 활용 가능성도 높였다. 인공지능(AI)과 장내미생물 기반의 한국형 정밀영양 연구사업을 이끄는 데도 기여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학술상 시상식 외에도 활발한 연구 과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3명에게 총 2억2500만원을 지원하며 출발한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92명에게 14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한국영양학회를 추가해 식품·영양 분야 주요 3대 학회로 확대했다.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총 34명이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수상했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