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834억원…전분기比 77%↓
누적 순이익 6429억원…전년比 78.9%↑
[헤럴드경제=송하준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653억원으로 전분기 2893억원 대비 77.4%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3분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은 834억원으로 전분기 3620억원 대비 77.0%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3678억원으로 같은 기간 7726억원 대비 52.4% 줄었다.
수수료수익은 2787억원으로 전분기 5279억원 대비 47.2% 감소했다. 이 가운데 주식 거래에 따른 위탁수수료는 2030억원으로 3844억원과 비교해 47.2% 줄었다. 금융상품 수수료도 265억원으로 574억원보다 53.9% 감소했으며, 투자은행(IB) 수수료는 248억원으로 308억원보다 19.6% 줄었다.
상품운용손익은 전분기 730억원 흑자에서 565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이자손익도 1457억원으로 전분기 1716억원 대비 15.1% 감소했다. 영업비용은 2844억원으로 4106억원보다 30.7% 줄었다.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3594억원 대비 78.9%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8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4626억원 대비 79.8%, 영업수익은 1조8419억원으로 1조2707억원 대비 45.0% 각각 늘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57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3.1%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1분기에는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8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289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3분기에는 증권 거래대금 둔화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감소와 금리 인상에 따른 상품운용수익 감소 등으로 영업수익이 축소됐다”며 “3분기 누적으로는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증가를 중심으로 수수료이익이 크게 확대됐다”고 말했다.
hajun82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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