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무려 11번이나 사업에 실패했던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소시지 사업으로 대박을 터트려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병현이 세계적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서울’에 참가해 소시지를 납품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병현은 자신이 운영하는 100평 규모의 소시지 공장을 소개하면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옥토버페스트 서울’에 소시지와 학센 총 3만개를 단독 납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에서 연락이 왔는데, 독일과 가장 비슷한 소시지가 우리 소시지라고 하더라”라며 “이번 행사만 잘 마무리하면 글로벌로 가는 것”이라고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병현은 이어 “행사가 10일간 진행되는데 소시지2만5000대, 학센 5000개를 만들어야 한다”며 “역대 최대 물량으로 회사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그는 행사 당일 소시지와 학센으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병현은 “치킨을 이기는 것이 어려울 것 같지만 해보겠다. 최종 목표는 2000개 판매”라고 다짐했다.
영업 초반 김병현의 예상대로 치킨에 주문이 몰렸지만, 이후 치킨 못지않게 소시지와 학센의 주문도 연이어 들어왔다. 그 결과 소시지와 학센은 각각 1500개, 740개가 팔려 판매량 1, 2위에 올랐다.
특히 하루 전체 매출은 소시지 판매액 약 5700만원과 학센 판매액은 약 3600만원으로, 총 9300만원 가량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한편, 야구선수 출신인 김병현은 과거 일식집부터 스테이크집, 태국 음식점, 햄버거 가게, 라멘 등 무려 11번이나 폐업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대기업 다닌다고 5억 더 받는 ‘사내대출’ 정부도 못 건드리는 ‘무적’일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5/rcv.YNA.20260630.PYH2026063010730006100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