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딸 리원이에게 굴욕(?)을 안겼다.
6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딸 리원의 옷장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원의 옷장을 정리하다 리원이가 안 입는 옷을 발견한 혜원은 “13~14세 꺼야. 이거 안 맞는거 아까워서 어떡하니 이런 거”라고 안타까워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리원은 나직하게 “입어봐요 엄마”라고 권유했다.
리원의 얘기를 듣고 있던 혜원은 “설마 이게 맞겠니. 이거 리환이 줄 수도 없고”라고 어이없어하면서도 딸의 부탁에 선뜻 옷을 입었다.
이혜원은 “어 맞네? 이거 13세건데”라고 쑥스러워했다.
엄마에게 딱 맞았던 옷은 리원에겐 오히려 안 맞았다. 리원은 “아우. 안 맞아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