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한강로동 복합청사<사진> 완공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3시 건립 및 입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인 한강로동 복합청사에는 지난달 10일 동 주민센터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자치회관, 청소년공부방, 경로당, 구립어린이집 등 모든 시설이 입주를 완료했다.

복합청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콘셉트 디자인과 설계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복합청사는 지열을 이용한 친환경 건출물로, 동선을 간결하게 하고 방음 기능을 강화해 기존 공공기관 청사와 차별화했다.

용산구, 27일 한강로동 복합청사 기념식 개최

또 분산된 여러 시설을 모아 복합청사에 배치해 주민의 편의성을 높였고, 북카페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최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