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스페셜 매장서 프랑스 직소싱 ‘대용량 마카롱’ 단독판매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에서 23일 모델들이 마카롱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홈플러스]

-6가지 맛 ‘파스퀴에 마카롱 36입’ 내놔 -특급호텔 카페에 납품되는 고급 디저트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홈플러스는 프랑스에서 직소싱한 대용량 ‘파스퀴에 마카롱(36입)’을 전국 홈플러스 스페셜(대구점ㆍ서부산점ㆍ목동점ㆍ동대전점)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대용량 마카롱은 80년 전통의 유명 디저트 베이커리이자 프랑스 최대 규모 제과전문 업체인 ‘파스퀴에(Pasquier)’사에서 들여온 상품이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대부분의 마카롱숍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특급호텔 베이커리 카페에 납품되는 프랑스 냉동디저트 수출 1위 업체이기도 하다.

파스퀴에 36입마카롱을 선보이는 것은 대형마트 중에서는 홈플러스가 유일하다. 초콜릿&커피, 장미, 그린티, 패션후르츠, 무화과, 캐러멜 등의 6가지 맛마카롱이 36개 들어있다.

프랑스 전통 디저트 제조 기법으로 만들어 주 색소와 방부제를 쓰지 않고, 천연 과일과 우유 버터 크림으로 달콤한 맛을 내 건강한 레시피를 자랑한다. 또 별도의 해동 없이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먹어도 바삭한 식감과 쫀득한 크림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1월 바닐라, 커피, 초콜릿 등 6가지 맛의 ‘파스퀴에 마카롱(12입)’을 출시한 바 있다. 가심비와 소확행을 추구하는 소비트렌드에 따라 프랑스 현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마카롱 제조업체와 손잡고 12입 마카롱을 선보였다. 현재 파스퀴에 12입 마카롱은 출시 이후 한 주에 평균 1600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홈플러스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조대근 홈플러스 GS식품팀 바이어는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이 커지면서 소용량과 대용량 마카롱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마련했다”며 “해외 직소싱 디저트를 비롯해 기존 대형마트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가성비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