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세계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이자 리드 보컬인 지민이 지난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레전드급 퍼포먼스무대를 마친 후 150만 이상의 거대한 리트윗수로 세계 실시간 트렌드 2위와 세계 40여 개국 실트 상위권에 올랐다.
세계 트렌트 1위는 ‘#mma2018 멜론뮤직어워드’가 차지했으며 2위 지민은 개인 1위였다.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엄청난 수의 트윗양이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오른 프랑스 파리와 호주 멜버른의 실시간 트렌드 리트윗수는 무려 200만이 각각 넘었고 다른 국가들의 상황도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실트 순위와 함께 지민의 밀리언 단위의 엄청난 리트윗 수치가 현재 해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전세계적 실시간 트렌드는 공연 다음날까지도 계속 늘어났다.
지민의 퍼포먼스무대에 대한 폭발적 반응은 한국 무용 전공자들도 감탄할 강렬한 파워로 무장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신들린 부채춤 안무 때문이었다.
상상을 초월한 최고의 예술 무대를 선보였다고 평가받는 무대는 붉은 부채를 펼쳐든 지민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믿을 수 없을 만큼의 빠른 속도로 날카롭고 아름다운 역동적 안무를 구현해 냈다. 동작 하나하나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춤선은 매혹의 정점으로 치달았고, 부채춤과 칼춤을 동시에 연상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무술적 요소까지 가미된 동작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이에 전세계 반응은 가히 부채춤에 열광의 도가니였고, 전세계에 한국 전통춤의 매력을 파격적으로 선보인 훌륭한 국위 선양의 순간이었다.
이 퍼포먼스 장면이 방송된 후 쏟아진 반응은 “역대급을 깨는 퍼포먼스였다!” “숨을 쉴 수 없게 멋있다” “국보급 퍼포먼스”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이번 역대급 무대로 인해 연말에 이어지는 또 다른 시상식 무대에 대한 전세계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멜론뮤직어워즈에서 7관왕의 영예를 안은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월 8일부터 대만 콘서트 투어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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