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중국 SNS 사이트 웨이보에 대만 배우 왕대륙과 버닝썬 인물들이 함께 촬영된 사진이 올라오면서 여러 이야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 이에 왕대륙이 직접 입을 열었다.지난 14일 왕대륙은 소속사를 통해 자신과 버닝썬 사건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밝혔다. 왕대륙 소속사 측은 "현재 온라인에 유포된 각종 허위사실과 소문은 모두 거짓"이라며 "유포를 멈추지 않을 시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 최대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인 웨이보에 왕대륙과 승리, 정준영 등이 클럽에서 함께한 사진이 업로드되면서 양산된 악성 루머에 반박하는 입장으로 해석된다.앞서 한 중국 여성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승리, 정준영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는 한편 이들과 왕대륙이 함께 있는 사진도 올려 대중의 의구심을 증폭시킨 바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대만 드라마 '벽력 MIT'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