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023년 7조원 목표
전자·에너지 신소재, 연료전지 드론사업 등 주목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두산솔루스, 두산 퓨얼셀과의 분할을 앞두고 있는 두산이 존속 법인 역시 장기 사업 전망이 양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열린 분할 설명회에서 존속 두산의 매출목표는 올해 3조4000억원에서 2023년 7조원으로 제시됐다"며 "상장 후 두산 존속법인의 매수 유인은 배당이라기보다는 신 사업들의 중장기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부문별 매출목표는 ▷Advanced Material & Energy 1조7700억원 ▷Logistics Solution Provider 1조 4000억원 ▷Machinery 2조 5000억원 ▷유통·정보통신 1조3000억원 등이다.
Advanced Material & Energy 신사업은 전자·에너지소재(5G 포함), 발전용 연료전지 외에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및 SOFC 기술확보다. Logistics는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주축으로 AGV, 전동지게차, 협동로봇, 연료전지 드론사업이다. Machinery 중 기존 산업인 산업 차럄은 다운스트림을 확대하고 모트롤은 지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메카덱은 온실가스 및 탄소를 수소로 전환해 재사용하는 수소 생산 기자재 사업을 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재상장일이 10월 18일인 만큼 시장은 배당수익률에 관심이 높겠지만 올해 주가하락으로 기말 배당수익률이 상승한 다른 종목이 많다"면서 "재상장 후 존속 두산의 매수 유인은 배당이라기 보다는 회사가 제시한 신사업들의 중장기 매출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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