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운자] ‘갓데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1년에 한 번씩 자동차를 바꾼다고 말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위대한 쇼’특집에는 진성 , 이해리, 허경환, 박서진과 함께 출연한 홍진영은 예의 쾌활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홍진영은 1년에 한 번 씩 차를 바꿔야 할 만큼 전국 곳곳을 찾아다닌다며 “1년 타면 잔고장이 많아져서 매일 카센터를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은 “이번에 또 바꿨다. 렌트 업체에 다 퇴짜 맞았다. 제 차를 렌트해주시면 손해를 너무 많이 보신다고 하더라”라며 “15군데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한 군데에서 겨우 했다”고 말했다
전국 곳곳을 누비고 있는 홍진영은 1년에 실제 주행거리가 25만~30만km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홍진영은 특유의 콧소리 창법 비결을 소개하기도 했다. 홍진영은 “(콧소리 창법 비결은) ‘ㅇ’ 발음을 ‘ㅎ’으로 바꿔 부르는 것”이라 말하며 자신의 히트곡 ‘엄지 척’과 ‘오늘 밤에’를 ‘험지 척’, ‘호늘 밤에’로 불러 스튜디오를 환한 웃음빛으로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