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아직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걸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유튜브 최초의 성형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미라클럽 –미인의 탄생> 1화가 업로드 되었다.
<Let it 美(렛잇미)>에서 <미라클럽 –미인의 탄생>으로 프로그램명이 변경되어 공개된 1화에서 한 출연자가 “힘들게 구한 아르바이트 자리에서 한 손님이 얼굴이 왜 그러냐? 라며 쟁반을 내 얼굴에 집어 던지기도 했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나오자 “아직 우리나라는 외모지상주의 사회이다”, “서비스직은 외모 많이 보는 거 사실이다”라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
미라클럽이 성형을 조장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외모 때문에 단순한 아르바이트조차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겐 단비 같은 프로그램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런 프로그램이 외모지상주의를 더욱 각인시키고 야기할 수 있지만 그저 수많은 해결책 중 한 가지를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
그리고 이런 프로그램을 돌아오게 만든 것은 프로그램의 성공 가능성이 아닌 그들을 보고 있는 우리의 시선일 수 있다.
한편 '미라클럽'은 외모 때문에 고통 받던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담은 유튜브 최초의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이며 유튜브 채널 ‘쀼tv’에 업로드 된다.
r2yj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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