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윤택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 에 고정출연하면서 겪게된 여러가지 에피소드에 대해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방송인 윤택이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윤택은 10년째 출연 중인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대해 "아들 태어나고 시작했는데 아들이 10살이니까 벌써 10년 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연인'은 섭외가 힘들다. 그분들은 산에 들어가서 조용히 삶을 즐기고자 들어가셨다"며 "자연하고 지내다 보면 조용히 지낼 수밖에 없다. 가끔 '출연료 많이 줘서 가능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좀 많이 부끄럽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윤택은 "출연료는 개인 정보라 알려드릴 수 없지만 그분들이 산속에 살면서 돈을 밝히거나 돈 때문에 출연하는 분들이 아니다"라며 "어떤 분은 심지어 통장이 없다거나 안 받겠다는 분도 계신다. 그래도 꼭 드리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