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근 220여곳 협력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ESG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기존 교육 내용을 한층 더 보강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협력사 안전관리 교육에 노동, 보건, 환경, 윤리 분야를 추가해 교육 범위를 ESG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ESG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또한 교육 과정에 포함했다.
LG전자는 이 교육이 ESG 역량을 높여줄 뿐 아니라 협력사가 스스로 ESG 분야를 점검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