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러기지 브랜드 리모와

“열심히 일한 당신들, 여행 가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유럽축구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최고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그랑프리 우승자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글로벌 러기지 브랜드 리모와 모델로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로제는 팝, 음바페는 축구, 해밀턴은 F1경주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과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블랙핑크 로제, 음바페·해밀턴 선수와 여행 모델
로제의 리모와 여행
블랙핑크 로제, 음바페·해밀턴 선수와 여행 모델
리모와 여행을 떠나는 포즈의 로제

리모와는 프리미엄 러기지 분야의 세계적 선두 기업이다. 1898년부터 독일에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진행하고 있는 리모와는 평생 쓸 수 있는 아이코닉한 여행 파트너를 제작해낸다.

로제와 음바페, 해밀턴은 리모와의 새로운 캠페인 ‘Never Still 4 (네버 스틸 네번째 시리즈)’에 나란히 등장했다. 리모와는 여행의 세계에서 메종이 나아갈 다음 행보를 보여준다.

최근 몇 년 간 리모와는 개인적인 발전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다양한 분야의 아이콘들과 협력해왔다. 그 여정의 핵심에는 여행이 있다고 리모와측은 소개했다.

10일 화보공개로 드러난 올해의 캠페인은 리모와 스토리텔링에 또다른 진화를 보여준다. ‘네버 스틸 캠페인(Never Still)’ 의 4번째 챕터에서는 새로운 글로벌 아이콘 3인의 영감 가득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첫번째로 글로벌 슈퍼스타인 로제가 집의 의미, 그리고 목적 의식을 지닌 채 여행하는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신선한 시각을 불어넣는다.

“여행은 저에게 집의 의미를 확장시켜 주었어요. 늘 여행하는 것이 제 삶의 대부분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집은 특정한 공간이라기 보다는 마음의 상태라는 걸 깨닫게 되었죠. 나에게 소속감을 주는 기억, 경험,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그게 바로 집이에요.” 로제의 설명이다.

블랙핑크 로제, 음바페·해밀턴 선수와 여행 모델
음바페의 니모와 여행 포즈

두번째로 필드 안팎에서의 인상적인 활동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변화의 물결을 일으킨 축구 천재 킬리안 음바페가 나선다.

“여행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정말 많은 걸 배워요. 내 인생에서 만나게 될 거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못했던 멋진 사람들을 많이 마주쳤습니다.”

마지막 주인공은 세계 최정상의 선수 반열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이다. F1에 출전하며 전 세계를 누빈 오랜 경력을 자랑함에도 그는 새롭게 들르는 장소와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향해 여전히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 영감을 얻는다.

포뮬러1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7번이나 오른 루이스 해밀턴은 말한다. “저는 평생을 여행하며 보냈는데 그 경험들이 카레이서이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장소와 관점을 접했을 때 나의 사고방식을 넘어 세계가 품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들을 끌어안는 법을 배울 수 있었죠. 집은 내가 성찰하는 곳이고, 진정으로 영감을 얻는 것은 여행을 통해서입니다.”

블랙핑크 로제, 음바페·해밀턴 선수와 여행 모델
루이스 해밀턴 리모와 끌어안고...제대로 된 휴식 여행을 떠나려는 모습.

리모와의 제품 & 마케팅 수석 부사장 에밀리 드 비티스는 “우리 네버 스틸 캠페인의 4번째 챕터는 진화를 예고합니다. 팬데믹 이후의 여행이란 무슨 의미일지에 대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되기를 우리는 고대하고 있거든요. 목적 의식으로 충만한 여행을 향한 우리의 정신을 고스란히 공명해주는 아이콘들과 다시 한 번 손잡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고 기획사 아노말리 런던과 함께 제작한 세 편의 영상에 걸쳐 리모와는 글로벌 아이콘들의 좀 더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그들 각자를 나아가게 하는 여정을 통해 어디로 가는지 뿐만 아니라 왜 가야만 하는지 까지 보여주는 것이다.

짤막한 세 편의 영상들은 네 번째 영상인 브랜드 히어로 필름으로 완성된다. 네버 스틸(Never Still) 아이콘들의 이야기를 하나로 모은 이 영상에서 아이콘들은 각자의 길을 떠나지만 미래를 향한 마음으로 하나가 된다.

이번 캠페인의 음악은 세계적인 작곡가 한스 짐머가 맡아 올해 리모와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기록했다. 독일식 탁월함과 예술적 기교를 자기만의 버전으로 캠페인에 불어넣은 짐머는 네 편의 영상을 위한 맞춤 트랙을 작곡했다.

아름답게 포착된 캠페인 사운드는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누비도록, 그리하여 세상이 우리를 변화시키도록 신선한 자극제가 된다. 이 캠페인은 지난 7일 극장, 디지털, 옥외광고, 지면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