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출시 후 개인투자자 자금 150억원 이상

미국 나스닥 기술주 시총 상위 10개 분산 투자

신한운용, SOL 미국테크 TOP10 ETF 일주일 새 150억원 매수[투자360]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 테크 TOP10’ 상장지수펀드(ETF)에 일주일 만에 150억원 이상 자금이 몰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주 출시된 SOL 미국 테크 TOP10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테크 관련 기술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구성종목은 국내 투자자에게 익숙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이다.

SOL ETF는 국내 최초의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과 함께 ‘SOL 미국나스닥100’, ‘SOL 미국테크 TOP10’ 을 상장하며 미국 대표지수 투자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시장에 이미 미국 빅테크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연금투자자들의 장기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보수 합리화 전략이 개인투자자의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며 “미국 대표지수 상품의 경우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에서 특히 활용 매력이 높기 때문에 SOL 미국 테크 TOP10 ETF가 장기 적립식으로 연금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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