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설적인 영국 밴드 퀸이 미국에서 외면당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 25일 방송에서는 밴드 퀸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1980년대 미국의 음악차트 1위부터 20위 중 반은 영국 가수가 차지했다. 영국 음악이 미국을 잠시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던 일각에선 프레디 머큐리를 필두로 멤버 모두가 동성애자라는 소문을 퍼트렸다. 당시 미국사회는 동성애를 경멸하는 보수적인 의식이 팽배했다.
퀸이 발매한 ‘아이 원트 투 브레이크 프리(I WANT TO BREAK FREE)’의 뮤직비디오는 여장을 한 멤버들이 등장해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를 두고 동성애자 밴드인 퀸이 악마의 메시지를 포함, 불순한 의도를 담았다고 억측한 것.
그들은 영국에서 인기 있던 시트콤을 패러디 한 것이었지만 미국인들은 이를 알지 못한 채 퀸에게 등을 돌렸다. 이후 22년 후 퀸은 미국땅에서 ‘아이 원트 브레이크 프리(I WANT TO BREAK FREE)’를 열창했다.
자유를 노래했던 ‘아이 원트 투 브레이크 프리’. 그러나 프레디 머큐리는 이 곡 때문에 노래할 자유를 잃었고 그가 죽은 뒤에나 미국에 울려 퍼질 수 있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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