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LED TECH KOREA & OPTICAL EXPO’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려 정부는 오는 2014년부터 백열전구 생산 및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각국의 정부가 친환경 정책을 내세워 백열등의 단계적 판매 금지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도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것.
지난 130년 동안 세상을 밝히는 조명기구로 널리 사용된 백열등은 전기 에너지의 95%가 빛이 아닌 열로 낭비된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에 백열등을 대체할 수 있는 LED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LED의 신기술과 첨단 LED 생산장비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디지털기술의 주관으로 ‘2013 LED TECH KOREA & OPTICAL EXPO(국제 LED 생산기자재전 & 국제 광전자 산업전)’이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 KINTEX 국제전시장 4, 5 HALL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LED/OLED 조명 신기술 및 장기불황 극복을 위한 사업전략 세미나 ▲LED/OLED 최신 소재 개발 현황 및 적용 기술 세미나 ▲LED/OLED 최신 소재 개발 현황 및 적용 기술 세미나 ▲UV LED 응용 시장 전망 세미나가 진행되며,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주요 기술과 산업동향에 대한 업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디지털기술 관계자는 “LED TECH KOREA & OPTICAL EXPO는 국내 최초로 단기간 내 국제 인증전시회로 발돋움 했다”며 “특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의 상담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절호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3 LED TECH KOREA & OPTICAL EXPO’는 국내외 280여 업체가 참가하여 대규모로 진행된다. 국내외 LED 신기술과 첨단 LED 생산장비 및 OPTICAL 분야의 정보와 트렌드를 비롯해 LED소재와 표준화공정, 능동소자 등 최근 성장하고 있는 관련 산업분야의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850개 이상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 출품된다. LED 분야에서는 LED 제조용 장비, 가공 관련 장비, LED Application/Module, 설계해석 툴 및 소프트웨어, 검사/측정/시험/평가장비, 조명장치용 부품/재료, 광학부품, 구동용 부품, 그리고 각종 조명장치가 소개된다. OPTICAL 분야에서는 광학 측정 및 검사장비, 광학 기구 및 재료, 레이저 장비 및 소재가공, 계측 테스트/수리/디바이스, 부품소재, 진공코팅 등의 제품이 전시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내 IT 산업의 최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2013 TOUCH PANEL KOREA & FLEXIBLE DISPLAY KOREA(2013 국제 터치 패널 산업전 & 국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산업전)’와 동시 개최된다.
‘2013 LED TECH KOREA & OPTICAL EXPO’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국제 LED 생산기자재전: www.koreaLED.org 국제 광전자 산업전: www.opticalexpo.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031-388-6311, FAX 031-388-6310) 및 이메일(led2100@naver.com)을 통해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