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7월 ‘2013 상하이 한국기계전’ 성공개최 협약

오는 7월 2∼5일 개최되는 ‘2013 상하이 한국기계전(KOMAF Shanghai 2013)’의 성공적 개최를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와 중국 전시회 공동 주최기관인 동박전람유한공사(대표 중궈먀오)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 기계류 최대 규모의 해외 전시회인 ‘상하이 한국기계전’과 합동으로 개최되는 중국 ‘상하이 국제공작기계전’의 성공적인 공동 개최와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기계류의 대중국 수출확대를 촉진하게 된다.

우리나라 일반기계류 최대 수출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06년 6월 베이징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상하이 한국기계전’은 102개 업체가 222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금속공작기계, 공구, 공장자동화기기, 로봇, 유공압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한국 기계류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예스툴, 한성정공 등 국내 우수기업이 참가한다. 동시에 국내 발전기자재업체의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 6사와 공동으로 발전기자재산업전도 구성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