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춘천지역을 국제 명품도시로 조성할 청사진이 그려진다.
강원도에 따르면 춘천시와 합동으로 3억여원을 들여 2024년까지 춘천 의암호 주변과 서면 지역을 활용하여 춘천 지역을 대표할 NEW랜드마크 조성, 의암호 레이크 유람선, 호텔ㆍ컨벤션, 삼악산~삼천동을 잇는 로프웨이, 춘천역-삼천유원지 모노레일 설치, 서면문화마을 조성은 물론 캠프페이지내 중국 민항기 납치사건 기념 전시관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관광개발과 투자유치를 통해 국제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를 위해 전국단위에서 용역업체를 모집한다.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용역업체가 선정되면, 2월말까지 본 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오는 9월초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춘천시와 마스터플랜수립용역이 완료되면 즉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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