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여성민요그룹 아리수가 정규 4집 ‘아리랑나무, 뿌리를 노래하다’를 다음 달 3일 발매한다.
아리수는 조미정(음악감독), 윤석영(남도소리), 조준희(남도소리), 이미리(경기소리)를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지난 2005년 창단했다. 2007년 첫 정규앨범 ‘아리랑 나무를 심다’를 발매하며 데뷔한 아리수는 전통 민요의 재해석을 바탕으로 민요의 현대화를 시도해왔다.
이번 앨범은 민요의 뿌리인 일노래(노동요)를 모았다. 이번 앨범에는 전북 익산 지역의 토속민요인 타이틀곡 ‘지게목발소리’를 비롯해 고기잡이를 할 때 쓰는 밧줄을 꼬며 부르던 ‘술비소리’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곡 ‘술비야’, 제주도에서 맷돌을 갈며 부르던 소리에 새롭게 가사를 붙인 ‘맷돌질 소리’, 판소리 ‘춘향가’에 들어 있는 전라도 민요 ‘농부가’ 등 7곡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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