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살인의뢰’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인의뢰’(감독 손용호ㆍ제작 ㈜미인픽쳐스 ㈜영화사 진)는 12일 하루 전국 481개 스크린(2492회 상영)에서 8만792명을 불러모았다. 이는 3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제친 것으로 눈길을 모은다.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와 그들의 엇갈린 두 가지 선택을 그린 영화다. 기존의 범죄 스릴러 공식을 비튼 신선한 전개와 믿고 보는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의 열연, 사회에 던지는 날카로운 메시지 등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한편 ‘킹스맨’은 470개 스크린(1997회 상영)에서 5만89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살인의뢰’와 같은 날 개봉한 SF영화 ‘채피’(4만5337명), 아카데미 3관왕의 ‘위플래쉬’(2만5826명), 변요한 주연의 ‘소셜포비아’(2만2056명)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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