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신세경과 박유천이 컬투 정찬우 앞에서 만담 연기를 했다.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백수찬, 오충환 연출/이희명 작가) 2회에서 최무각(박유천)과 오초희(신세경)가 만담 꽁트를 선보였다.이날 오초희는 최무각의 수사를 도와주고 자신의 만담 꽁트에 함께 가자고 졸랐다. 그녀는 계속 "외웠냐. 외워야 가서 할 거 아니냐"고 다그쳤다. 이에 최무각은 주머니에서 종이를 주섬주섬 꺼냈다. 오초희가 준 노트를 찢어 가지고 다니며 외운 것. 오초희는 처음에 자기 노트를 찢었다는 생각에 화가 났지만 곧 연습에 들어갔다.이후 오초희는 자신의 극단에 그를 데리고 갔다. 극단 앞에는 연기 연습에 한창인 선배들이 있었다. 오초희는 여기저기 인사를 한 뒤 정찬우가 있는 공연장으로 그를 데리고 들어갔다. 두 사람은 무대에 올라간 뒤 만담을 시작했다.재미는 하나도 없고 썰렁하기 까지 했지만 바보 흉내를 내고 이상한 포즈를 취하는 만담이었다. 특히 최무각은 연습때와는 달리 더 바보같은 연기, 바보같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들의 만담에 정찬우는 싸늘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결국 중간에 만담을 끊은 정찬우는 박수를 치고 최무각의 이름을 물었다. 최무각은 "그냥 최순경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 정찬우는 최순경이 닉네임인 줄 알고 쿨하게 받아들였다. 그리고는 "바보 연기는 정말 잘한다. 진짜 바보인 줄 알았다"고 칭찬한 뒤 나갔다.오초희는 자기 대신 최무각이 칭찬을 받은 것이 내심 마음에 걸렸다. 그녀는 "앞으로는 좀 더 진지하게 임해달라"고 괜히 화를 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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