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태국의 유명 관광지인 사무이섬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차량폭탄이 폭발해 7명이 다쳤다.
11일(현지시간) 태국 정부에 따르면 전날 밤 사무이섬 센트럴 페스티벌 몰 주차장에서 픽업트럭에 숨겨져 있던 수제 폭탄이 터졌다. 폭발 충격으로 이탈리아인 12세 소녀와 태국인 6명이 파편을 맞아 다쳤다. 주변에 있던 다른 차량들도 파손됐다.
당국은 폭발한 트럭이 이슬람 반군들의 테러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 남부에서 도난된 차량으로 보고 테러 배후를 조사중이다.
태국 남부 빠따니, 얄라, 나라티왓 등 3개주는 옛 말레이 술탄국 영토로, 현재 이슬람교도 반군이 분리 독립을 요구하고 있다.
반군은 과거 남부의 관광지에서 차량 폭탄 테러를 한 적이 있으나 사무이섬에서 테러를 한 적은 없다. 태국 남부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사무이섬은 매년 2000만명이 찾아오는 곳이다.
test1015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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