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아내의 시한부 판정에 힘들어하던 남편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4일 오전 0시32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29)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같은 아파트 주민 B(57·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 “‘퍽’하는 소리가 들려 밖을 내다보니 한 남성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의사로부터 “아내가 오늘 밤을 넘기기 힘들다”는 말을 듣고 장인에게 산책을 하겠다고 병원에서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11시42분께 자신이 살던 아파트로 들어간 장면이 CCTV를 통해 확인됐다.
A씨의 아내는 보름 전 급성패혈증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날 오전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한 관계자는 “2년 전 결혼한 A씨가 아내가 생명이 위중하다는 말에 상심해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며 “타살 혐의점이 없어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고 말했다.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대기업 다닌다고 5억 더 받는 ‘사내대출’ 정부도 못 건드리는 ‘무적’일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5/rcv.YNA.20260630.PYH2026063010730006100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