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패션 의류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우수 직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세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일환의 이 프로그램은 올 해 14번째로 사내 우수 직원 20명을 선발해 지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으며 미국 패션 트렌드를 비롯해 전세계 패션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 신장과 벤치마킹 요소, 자율적으로 선정한 현지 내수 시장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연수생들은 2001년 설립 된 한세 뉴욕 법인의 브로드웨이 오피스 방문을 시작으로 한세의 바이어 브랜드 매장과 전세계 최신 패션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한 명품 패션 브랜드와 SPA 브랜드, 대형 마켓 등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패션을 분석했다.
연수에 참여 한 김철호 상무는 “전세계 패션 허브인 뉴욕을 방문 한 이번 연수는 한세 직원들에게 글로벌 패션 시장의 변화와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미국 현지 직원과의 협력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