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호주 출신 프로듀서 디즈원(Dizz1)이 첫 정규앨범 ‘인 시크니스 앤드 인 헬스(In Sickness & In Health)’를 국내 발매했다.
디즈원은 호주 시드니 출신으로 현재 멜버른에서 활동 중인 턴테이블리스트이자 프로듀서, 드러머이다. 일본에서 2년 동안 유학생활을 하며 프로덕션에 관심을 갖게 된 뒤 호주로 돌아온 그는 미국 힙합 아티스트 그랜드마스터 플래시(Grandmaster Flash)와 래퍼 잼 마스터 제이(Jam Master Jay) 등과 함께 공연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3년 일렉트로닉 밴드 누브리드(Nubreed)의 드러머로 합류해 활동했으나 투어 중 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활동을 접었다. 재활하는 기간 동안 음악을 놓치 않았던 그는 사고 이후 음악 교육과 제작, 공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에브리데이 그라인드(Everyday Grind)’를 비롯해 ‘클락스(Clocks)’ ‘왓 유 원트(What You Want)’ ‘업사이드다운(Upsidedown)’ 등 15곡이 수록돼 있다. 브랜드 누비안(Brand Nubian)의 래퍼 사다트 엑스(Sadat X), 알로에 블락(Aloe Blacc)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이번 앨범에 대거 참여했다.
디즈원은 “힘든 시기에 친구와 쓴 비트가 있었는데 사다트 엑스가 보컬 작업을 해서 보내왔고 이는 자신에게 정말 감동적인 사건이었다”며 “그 일을 계기로 사다트 엑스와 앨범 작업을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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