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동두천)=박준환 기자]육군 6포병여단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뭄 극복을 위해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동두천과 연천 지역 가뭄 피해농가를 찾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16일 6포병여단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부대는 동두천 및 연천군청과 협조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부대에서 직접 가뭄피해 농가를 확인 방문하여 피해 농민들에게 병력과 장비를 지원, 가뭄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일대는 평년대비 57%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어 41년만의 극심한 가뭄이 6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가뭄으로 인해 급수를 지원받지 못한 농가에서는 논바닥이 갈라지고 한창 자라야 할 모들이 말라가면서 농민들의 속도 타들어 가고 있다.
부대에서는 논의 경우 부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급수차, 트레일러 등 장비를 총동원하여 급수를 실시하고 있고 밭에는 작물 시들음을 방지하기 위해 군 병력과 장비를 동시에 투입하여 물주기를 실시하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요청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서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방법으로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대에서는 지금까지 참전용사 3가구를 포함하여 총 23가구에 대한 대민지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앞으로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뭄극복을 위해 대민지원소요를 판단, 농민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선제적 대민지원’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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