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월간지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29일 SNS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주 기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CCTV를 다시 촬영한 영상 하나 올렸다. 40초가량의 영상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한 건물에 도착한 뒤 잇따라 4명이 내리는 장면이 담겼다.
주 기자는 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이 유 전 회장이라고 주장하며 “발걸음이 가볍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고 (대중에)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며 “아마 검찰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 기자는 이 영상이 순천의 야망연수원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유 전 회장이 도피, 피신했던 곳이다. 주 기자는 정확한 촬영 날짜를 밝히진 않았다.
유 전 회장은 지난해 6월 12일 이곳 별장에서 약 2.5㎞ 떨어진 매실 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다음은 주 기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
안녕하십니까.주진우 기자입니다.<페이스북>을 시작합니다.부족하고 부끄러우니 지적해 주시고 가르쳐 주십시오.꾸벅.인사만 드리기는 송구해서 영상 하나 올립니다.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입니다.물론 처음 공개되는 거죠.아마 검찰은 없을 걸요.이상하죠? 세월호와 관련해서 결정적인 CCTV 장면은 모두 사라졌으니….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한 해경의 아파트에 묵었는데 그 아파트 CCTV 기록이 두 시간 가량 삭제됐었죠. 순천의 야망연수원에 도피했던 유 회장(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정부는 유 회장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죠. 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유병언의 죽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4만 군데서 반상회를 열고, 연인원 145만명의 경찰을 투입해 유병언을 잡겠다고 떠들었죠. ‘유병언 장사’를 한 셈이죠. 세월호 사건에서 유병언은 정부의 구원파였으니까요. 자세한 내용은 <시사IN>에서….
Posted by 주진우 on 2015년 6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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