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현미가 故이봉조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가수 현미는 7월 2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故 이봉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현미는 "이봉조가 프러포즈를 했다. 그래서 둘이서 처음으로 키스를 하고 손을 잡았다. 근데 결혼식을 자꾸 미루더라"라고 했다.현미는 "그리고 내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 근데 애를 낳고 결혼하자고 하더라. 임신 8개월이 됐는데 한 여자가 날 찾아왔다. 그러더니 '내가 이봉조 아내입니다'라고 하더라"라고 했다.이어 "나보다 10살 많더라. 이봉조는 결혼 4년차, 두 아이의 아빠라고 하더라. 나는 어떻게 하냐고 이봉조에게 물었다"고 밝혔다.현미는 "이봉조가 일단 아이를 낳고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했다. 나는 당시 나이가 너무 어려서 남자가 하자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단칸방을 얻어 나와 살림을 차리기 시작했다. 이 양반은 나를 놓치기 싫어서 거짓 이혼서류를 만들어왔더라. 남자 하나로 인해 둘 다 희생했던 것이다"고 설명했다.이어 "내가 이 나이가 되니까 그 분께 내가 너무 미안하다. 그 분은 항상 숨어 사셨다"라며 안타까워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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