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멤버 손동운이 god 팬클럽 출신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손동운은 지난 3월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해 ‘야망이 빛나는 밤에’의 세 번째 라디오 방송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손동운은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의 ‘추억의 노래’를 선곡했다. 특히 그는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해의 히트곡을 선곡하고 곡에 관련된 개인적인 에피소드까지 방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스트 멤버 손동운은 2009년 차트 7위인 김태우의 ‘사랑비’를 소개하며 god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이어진 ‘DJ 동운의 꽂힌 선곡’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로 god의 ‘거짓말’을 선곡했다.
손동운은 과거 god 팬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앨범도 하나하나 다 있다”며 “특히 ‘거짓말’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직접 ‘거짓말’의 응원법을 따라 해 자신이 ‘팬지오디’ 출신임을 적극적으로 인증했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